청각장애 등급 받는 방법 목차
- 청각장애 등급 판정기준
- 청각장애 등급 혜택
- 청각장애 등급 받는 방법
청각장애는 많은 사람들이 직면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보니 청각장애 등급을 받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청각장애 등급을 받는 방법과 등급 판정기준 및 혜택까지 함께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청각장애 등급 판정기준
청각장애 등급 평가는 국가에서 청력 손실의 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에 따른 지원을 결정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이는 장애인복지법에 기반하며, 청력 손실의 심각성에 따라 총 6개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평가는 청력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언어 이해 능력과 함께 일상 대화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를 평가합니다. 이를 위해 순음역치 검사와 언어청력검사 두 가지가 주로 사용됩니다.
- 순음역치 검사 : 특정 주파수에서 들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소리의 레벨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 언어청력검사 : 일상에서 쓰이는 단어나 문장을 얼마나 잘 듣고 이해하는지를 평가합니다.
등급은 평균 청력 손실에 따라 결정됩니다.
1등급은 평균 청력 손실이 91dB 이상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를 의미하며, 2등급은 81~90dB, 3등급은 71~80dB의 평균 청력 손실을 가진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4등급은 61~70dB, 5등급은 60dB 이하의 청력 손실이 있는 경우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등급 평가는 순음역치 검사와 언어청력검사의 결과를 종합하여 결정되며, 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의 정도와 필요한 지원 수준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청각장애 등급 혜택
청각장애 등급을 받으면 보통 보청기 지원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정부는 보청기 구입 비용의 90%를 보조해주며, 후기 관리비에도 일부를 보조합니다. 이러한 혜택은 일반적으로 5년마다 한 번씩 받을 수 있으며, 향후에는 정부에서 양쪽 보청기를 지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됩니다. 문화생활 입장료는 무료이거나 50% 할인되며, 휴대폰 요금은 50% 할인되고 인터넷 요금은 30% 할인됩니다. 또한, TV 수신료는 무료이며, 지하철과 전철을 이용할 때에는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전기, 가스, 수도 요금도 청각장애의 심각성 등급에 따라 50%의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급 받는 방법
청각장애 등급을 받는 절차는 몇 가지 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우선, 청각장애 등급 신청을 위해 지역의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장애 진단을 위한 의뢰서와 함께 증명사진 2장을 제출합니다. 그리고 청력 검사를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청력 검사 전에 ABR 검사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검사 비용은 대략적으로 15만 원에서 25만 원 사이입니다. 청력 검사는 순음청력검사, 기도청력검사, 그리고 ABR 검사 등을 포함합니다.
검사 결과를 받으면 이를 바탕으로 주민센터에 진단서와 진료기록지를 제출합니다.
이후 과정으로는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하여 청각장애 등급 심사를 요청하는 단계가 있으며, 심사 결과는 대략 10일에서 30일 사이에 우편으로 통보됩니다.
마지막으로, 청각장애 등급에 따라 복지카드가 발급되며, 이 카드를 통해 보청기 구입에 대한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금은 5년마다 최대 90%까지 지원되는 혜택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청각장애인은 필요한 지원을 받아 일상생활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